[이모작뉴스=김주희 기자]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폐지수집 어르신 1,600명에게 야광조끼와 쿨타월 등 안전·냉방용품이 지원한다.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혹서기·혹한기에 대비하기 위한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.서울시 폐지수집 어르신은 1명당 야광조끼와 쿨 타월을 1개씩 지원받으며, 총후원 규모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,700만 원 상당이다. 후원 물품은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.폐지수집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
[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] 한겨울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은 엄동설한에도 힘겹게 삶을 이어간다. 몇 겹의 내복을 입어도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고, 쉽게 몸살·감기에 걸려 종합 감기약 몇 알에 몸을 맡긴다.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자생의료재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 방한복을 3년 간 1,500벌 기부한다.이번 기부사업은 민간단체·기업의 후원을 통해 폐지 수집 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‘안전 및 방한용품 지원 사업’의 일환이다. 서울시는 2018년부